추억의 오락실 게임 스트라이커즈 1945
1995년, 아케이드 게임 산업의 황금기를 지나면서도 그 빛을 잃지 않은 사이쿄는 비행 슈팅 게임, ‘스트라이커즈 1945’를 선보였습니다. 이 게임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수직 스크롤 비행 슈팅 게임으로, 고전적인 비행 슈팅 게임의 감성은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차지샷이라는 사이쿄만의 진보적인 요소와 플레이를 결합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소닉 윙즈 게임을 제작한 비디오 시스템즈 개발자 일부가 모여 사이 아트 쿄토(彩アート京都)라는 팀을 구성 하였으며 1995년에 사이쿄(彩京) 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후 사이쿄는 비행 슈팅 게임의 진보적인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현재까지도 슈팅게임의 로직은 사이쿄의 로직을 베이스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 스트라이커즈 1945는 멀티플레이로 친구들과 둘이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멀티플레이 방식은 아래의 에뮬레이터 사용 방법을 참고해주세요!
에뮬레이터 사용 방법
- 처음 “PLAY NOW” 버튼을 클릭하고 에뮬레이터를 로드 할때 화면 중앙에 광고가 뜰 수 있습니다. 에뮬레이터 로드가 모두 끝나면 광고 오른쪽 위에 회색의 동그란 X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이것을 클릭해주시면 광고가 꺼집니다. 광고는 안 나오는데 그냥 동그란 X 아이콘이 생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아이콘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 Restart : 게임을 재시작 합니다.
- Pause/Start : 게임을 일시정지 및 시작을 합니다.
- Save State : 게임 플레이 도중 현 상태를 저장합니다. 단축키 Shift + F2
저장은 Local File, Browser Storage, Server 세가지 방법이 있으며
1. Local File은 자신의 컴퓨터에 파일을 생성해서 저장하는 방식
2. Browser Storage는 해당 브라우저(크롬, 오페라, 사파리, 엣지 등등)에 저장하는 방식
3. Server는 서버에 저장한다는 의미인데 이게 현재 접속중인 사이트의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인것인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위 3가지 방법중 Local File에 저장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 Load State : 반대로 저장한 데이터를 불러오는 메뉴입니다. 단축키는 Shift + F4
- Net Play : 멀티가 가능한 기능입니다. 테스트 해본 결과 생각보다 연결하기 쉽네요.
1. 먼저 Set Player Name 에서 닉네임을 적고 Submit 버튼을 눌러 닉네임을 생성합니다. 한글은 아직 테스트 해보지 못했습니다.
2. Creat a Room 버튼을 눌러 방을 생성합니다. ① 방 이름을 적고 ② 서버를 선택하고 ③ 입장 가능한 인원을 정하고 ④ 암호를 설정 한 후 Submit을 눌러 방을 개설합니다.
3. 입장할 유저는 Net Play를 누르고 닉네임을 만든 후 Submit 버튼을 눌러 Net Play에 입장하면 생성된 방 리스트가 보일것입니다.
같이 플레이 하는 유저와 방 이름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입장하시면 바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Control Settings : 키 설정을 하는곳입니다.
- Cheat : 치트키를 활성 및 비활성 하는곳입니다. 활성화 하고자 하는 치트의 오른쪽에 Disabled을 Enabled로 바꿔주면 됩니다.
- 톱니모양 : 에뮬레이터의 세팅과 해당 게임의 특정 옵션을 로드하는 세팅 옵션입니다. 특별한것은 없지만 실제 레트로 느낌의 CRT 모니터 분위기를 살리며 게임 플레이를 하고싶다면 Shader 메뉴에서 crt – geom 및 crt – mattias 둘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분위기 좋습니다 😁
게임의 특징
- 게임 배경 및 특징
- 캡콤의 194X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았을 법한 게임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의 전투기가 등장합니다. P-38 라이트닝, P-51 머스탱, 스핏파이어, Bf-109, 제로센, J7W 신덴 이렇게 6대의 기체가 등장하며 숨겨진 기체는 없습니다. 게임 내에서 전투기는 파워업하여 공격 형태가 변화하며, 특히 신덴 기체는 파워업 단계에 따라 차지샷의 방향이 변화합니다. 구체적인 기체의 특징과 플레이 스타일을 알아보기 위해 나무위키 링크를 대신 하겠습니다.
- 게임 플레이 및 기능
- 게임에는 파워업 기능이 있으며, 차지샷이 특징입니다. 차지샷은 버튼을 누르고 일정시간 모으고 있으면 차지를 하고 버튼을 때면 특수 공격이 시전됩니다. 차지샷을 모으는 시간은 적당한 편이며 후속작인 스트라이커즈 1945 II 에서는 차지샷 사용에 소모되는 게이지가 도입 되면서 차지샷을 모으는 시간이 좀 더 짧아진 편입니다.
- 시간에 따른 파워 다운 요소는 삭제되었으나, 적기와 충돌 시 샷과 포메이션 레벨이 다운됩니다. 보스와의 전투에서 변신하는 기믹이 특징적입니다.
- 게임 클리어 및 고득점 팁
- 차지샷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어느정도 반복적인 플레이를 하다보면 중형 보스들이 어디에서 출현 하는지 인지하게 됩니다. 이때 중형 보스들이 출현하기 전에 차지를 하고 먼저 풀어놓으면 중형 보스들도 쉽게 격파할 수 있습니다.
- 게임 내에서 전 스테이지의 금괴를 다 모으고 건물 및 기믹을 다 격파하는 목적으로 게임 플레이하는 쪽으로는 상당한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게임 내에서 순간 출현했다가 금방 사라지는 적들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적을 격파 시키는데에는 무리가 있으며 금괴나 건물 및 기믹을 격파하는 점수보다 낮은 편이므로 모든 적을 격파하는 플레이는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 1회차 클리어 후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특별한 노출(?) 엔딩이 나옵니다. 고득점을 얻기 위한 전략 및 팁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 게임의 스코어링 및 파워업 시스템
- 게임 내의 스코어링 시스템은 다소 복잡하며, 자코 의존도가 높습니다. 파워업 아이템을 추가로 획득하면 점수 변화가 있습니다.
- 사운드 및 게임 난이도
- 플레이어 기체가 폭발할 때의 소리는 크게 들립니다. 또한, 게임의 난이도는 높으며, 특히 2회차는 매우 어렵습니다. 2회차 게임 배경은 1회차보다 어두운 톤으로 표현됩니다.
비행 슈팅 게임의 영향
‘스트라이커즈 1945’는 발매 이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세가 세턴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습니다. 한동안 전국 에이스, 건버드와 긴 기간동안 비행 슈팅 게임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차 후 플레이스테이션 2에는 1, 2편이 합본으로 수록되어 발매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스팀 이나 닌텐도 스위치로도 이식되어 슈팅 게임의 꾸준한 인기를 받고있습니다. 이렇듯 게임의 성공은 이후 스트라이커즈 시리즈의 출시를 이끌었으며, 건버드와 함께 사이쿄의 비행 슈팅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